'1박' 라비, '일몰사진 콘테스트' 승리 "SNS 보정의 마법사"[★밤TView]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5.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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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쳐
'1박2일' 일몰 사진 콘테스트가 열렸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에서는 '지금 이순간' 특집의 두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부안 제철 한상을 두고 점심 복불복 '끝말잇기 눈치게임'을 진행했다. 빠르게 게임을 이해한 '뚱호라비'(문세윤, 김선호, 라비) 팀과 달리, 연정훈과 김종민은 눈치게임 룰을 이해하지 못하고 '게임 빌런 삼촌'으로 등극했다. 결국 게임은 '뚱호라비' 팀의 수월한 승리로 끝났다.

이어 점심 복불복을 마치고 베이스캠프로 향했다. 흐드러진 유채꽃밭에 연정훈은 "우리 아이들 데리고 와야겠다. 애들이 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 "아내에게 항상 사는 꽃이 있다. 이제는 아이들도 '꽃 사오는 날은 특별한 날'이라는 것을 안다"고 한가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게임에서 승리한 '뚱호라비' 팀은 부안 제철 한상을 즐겼다. 라비는 함께 나온 젓갈 16종에 "젓갈을 거의 먹어본 적이 없다"며 두려움을 보였다. 하지만 젓갈에 밥만 세 공기를 먹으며, 최고난도인 밴댕이젓까지 클리어해냈다.


라비는 "밥이랑 먹을 때와는 새로운 맛이 있다"며 공기밥 4공기를 클리어했다. 이에 딘딘은 "어쩜 세윤이 형이랑 똑같다"며 역대급 먹방에 놀라워했다. 하지만 문세윤은 "먹은 그릇을 부끄러워 하지마"라며 지치지 않는 먹스킬로 놀라움을 안겼다.

여섯 멤버는 저녁 복불복 미션으로 '일몰 사진 콘테스트'를 펼쳤다. '뚱호라비' 팀은 연정훈을 지목하며 "우리 팀이 불리하다. 정훈이 형이 선수다"라고 견제했다. 한편 라비는 "나 'SNS 충'이다. 선수는 벌레를 못 이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들이 선택한 '일몰 명소'는 채석강. 하지만 간조 때와는 달리 가득찬 바닷물에 채석강 진입이 불가했다. 이때 'SNS 장인' 라비가 활약했다. 라비는 좋은 사진을 위해 폭풍 디렉팅을 선보였다. 라비의 전문가급 보정 스킬에 문세윤은 "사기꾼이네"라며 혀를 내둘렀고, 제작진들도 감탄했다.

한편 '밴댕이' 팀은 프로 사진러 연정훈을 중심으로 감성적인 일몰사진을 만들어냈다. 김선호는 "구도는 확실히 정훈이 형이 1등이다"라고 칭찬했다. 1대1의 상황에서 포토그래퍼 바이백(빽가)은 뚱호라비 팀의 등대 사진을 "사진에 연출이 있다"고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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