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특별 토트넘 유니폼' 입고 뛴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1.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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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이 오는 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입고 뛸 유니폼.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손흥민(29·토트넘)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이 뜻깊은 유니폼을 착용한다.

토트넘은 오는 3일(한국시간) 오전 3시 15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0~21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영국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풋티 헤드라인스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들은 이날 특별 자선 스폰서 유니폼을 입고 뛴다.

토트넘 구단은 "'ISF(Indochina Starfish Foundation) 캄보디아'를 지지하는 의미에서 특별 에디션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 알렸다.

ISF는 캄보디아의 자선 단체다. 13년 넘게 교육과 스포츠를 활용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실제로 착용한 유니폼은 선수들의 사인과 함께 자선 기금 마련을 위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15승8무10패(승점 53점)를 올리며 리그 7위에 올라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58점)와 승점 차는 5점으로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반면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5승2무26패를 거두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상황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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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ISF 캄보디아를 후원한다.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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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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