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떠나자마자 MOM…"베일의 기술, 속도는 차원이 달랐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1.04.22 17:52 / 조회 :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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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이유 중 하나로 지목받았던 가레스 베일이 바로 이름값을 해냈다.

베일은 22일 열린 사우샘프턴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서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2-1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

골이 필요할 때 베일의 왼발이 빛났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루카스 모우라의 슈팅이 수비 맞고 박스 안 우측에 있던 베일에게 흘렀다. 베일은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반대편 골문으로 감아차 골망을 흔들었다. 짧은 순간에도 베일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득점이었다.

이 때문인지 토트넘 팬들이 투표한 경기 최우수선수(MOM)는 역전 결승골을 뽑아낸 손흥민이 아닌 베일이었다. 4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모리뉴 감독이 이끌었던 직전 경기만 해도 벤치서 출발했던 베일인데 불과 한 경기 만에 선발 및 MOM까지 차지하는 힘을 과시했다. 모리뉴 감독이 경질되고 현지 언론이 베일을 기용하지 않아 벌어진 일이라고 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토트넘 출신의 해설가 제이미 레드냅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베일은 이번 경기서 가장 특출났다. 그가 한 모든 기술과 페이스는 완전히 미친 것 같았다. 차이를 잘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골 장면에 관해서도 "정말 훌륭한 마무리였다. 그가 좋아하는 왼발로 코너를 향한 골은 우리가 자주 봤던 것이다. 아주 아름다웠다"라고 좋아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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