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 태생이 사이코패스..이서준→김영재 모두 죽였나[★밤TV]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4.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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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마우스'의 이승기가 권화운 뇌를 받기 전부터 사이코패스였음이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살인 본능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정바름은 살인을 이어가면서도 죄책감과 자괴감에 괴로워했다. 정바름은 자신을 찾아온 오봉이(박주현 분)를 밀어내면서 자신을 고립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정바름은 자신의 사이코패스 운명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바름은 오봉이를 만나면 자신의 상태가 뇌수술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오봉이와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

정바름의 상태는 나아지는 듯했다. 정바름은 사이코패스 살인마 두 명을 확인했지만 한 명만 살인하고 한 명은 죽이지 않았다. 살인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죗값을 치르게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렇게 정바름은 성요환 뇌를 받기 전 정바름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정바름은 고무치(이희준 분)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도 했다. 고무치는 죽은 고무원(김영재 분) 생일에 술을 들고 정바름을 찾아왔다. 고무치는 형과의 추억을 얘기했고, 정바름은 "저는 형제가 없어서 모르겠네요"라고 했다. 이에 고무치는 정바름의 형이 되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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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다음날, 정바름은 집에서 고무원이 평소 하던 것과 똑같은 고무치의 목걸이를 발견했다. 정바름은 고무치가 흘리고 간 거라 생각하고 고무치에게 갔다. 그러나 고무치는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 그 목걸이는 고무원 것이었고, 이는 정바름이 고무원 살인에 연루돼있음을 의미했다.

충격받은 정바름은 밖으로 나오다 오봉이를 만났다. 오봉이는 고양이 이빨로 만든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 이는 정바름이 사고 전 오봉이에게 선물한 것이었다.

그렇게 정바름은 자신이 사고 전부터 살인을 저질러왔음을 어렴풋이 알게됐다. 정바름은 집으로 가 집안을 뒤졌다. 정바름 집에는 온갖 살인증거와 시신이 있었다.

정바름은 과거 한국이와 나치국(이서준 분), 고무원을 죽이도록 한 사람이 자기인 걸 알고 충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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