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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P1Harmony(피원하모니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의 두 번째 미니앨범 'DISHARMONY : BREAK OU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10월 첫 미니앨범 '부조화'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테오는 당시를 회상하며 "직접 활동을 해보니 노하우가 생긴 것 같고 실력이 빠르게 늘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종섭은 "데뷔했을 때는 무대에서 긴장한 모습이나 미숙한 모습, 퍼포먼스나 제스처가 어색했던 부분이 있던 것 같다"며 "그런 부분을 보완하고 노련하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이번 앨범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기호 역시 "데뷔 때 무대 영상을 보면 너무 긴장해서 여유가 없어보이더라. 그 부분이 좀 아쉬워서 이번에는 좀 더 여유있게 해보려고 신경썼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인탁은 "팬분들이 생기고 팬 분들의 사랑이 느껴지니까 무대무대마다 집중하게 되더라. 팬분들께 소중한 사람이 됐다는 생각이 드니까 열심히 하게 되더라"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웅은 "다만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쉬운 점도 있었다. 그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해서 온라인 팬미팅을 진행하고 직접 댓글을 달며 팬분들과 소통을 이어가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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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
데뷔와 동시에 '스테이지 히어로'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 피원하모니는 '겁나니'에서도 강력한 안무를 꾸며냈다. 특히 공을 주고받으며 미식축구를 연상케하는 퍼포먼스는 멤버들의 도전적인 에너지와 만나 강렬함을 선사한다.
인탁은 "미식축구를 선택한 이유는 음악방송에서 아무도 하지 못한 퍼포먼스라고 생각했다. 미식축구 자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두려워하지 않고 뚷어내 터치다운하는 것이다보니 '겁나니'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그런게 멋있어서 선택했다"고 전했다.
종섭은 "미식축구 공을 활용하는데 이리저리 튀고 변수가 생겼다. 그 변수를 막기위해 합을 더 맞췄다"며 "공이라는게 떨어지면 변수가 크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많이 신경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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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
소울은 "'킹덤' 뿐만 아니라 키가 크고 잘생겨서 섹시함이 있더라. 저도 내보고 싶은데 잘 안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기호는 "연습실에서 자주 마주치는데 항상 응원해주신다. '티저 잘 봤다' '너무 잘한다'고 해주신다. 저희도 항상 응원하고 계속 시청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데뷔 후 신인상을 목표라고 밝혔던 피원하모니는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신인상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소울은 "전 세계 팬분들에게 우리의 음악이 알려졌으면 좋겠다"라고 자신들의 음악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종섭은 "많은 K팝 팬분들께서 저희의 퍼포먼스를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테오는 "신인상도 좋고 알려지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저희 팀 색깔이나 강점이 업그레이드 됐으면 좋겠다"고 다양한 목표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겁나니'를 비롯해 'Reset' 'Pyramid' 'AYAYA' '끝장내(End It)' 'If You Call Me'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