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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시인 나태주가 방탄소년단 제이홉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시인 나태주가 유퀴저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인 나태주는 자신의 시 '풀꽃'의 인기에 대해 "그 시가 사람들한테 호응을 얻게 되서 시인으로서는 아주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만 그렇다고 했으면 여기 못 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BTS 제이홉이 '풀꽃'을 추천한 걸 알고 있는지"라고 물었다. 시인 나태주는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BTS가 아닌 방탄소년단으로 얘길 했더니 시인 나태주는 반응을 보였다.
시인 나태주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을 만나거든 고맙다고 해달라. 제 책에 사인을 해서 주고 싶다. 전달할 수 있는 주소 등을 알려달라"며 자신의 개인 정보인 휴대전화 번호를 읊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