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 사이코패스 본능 완전 깨어나..살인 후 "짜릿해"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4.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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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마우스' 이승기의 사이코패스 본능이 완전히 깨어났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또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정바름은 강덕수(정은표 분) 유서는 강덕수가 아닌 강덕수 어머니가 쓴 것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정바름은 대니얼 리(조재윤 분)에게 "그때 알았죠. 내가 본 그 유서, 강덕수가 아니라 그 엄마가 썼다는 걸. 그 눈빛이 날 원망하는 눈빛이었다는 걸. 그땐 정신이 없어서 몰랐어요. 생각했어요, '왜 아들을 죽이려 했을까'. 그건 아들의 또 다른 범죄를 막으려 했던 마지막 방법이었던 거죠"라고 했다.

대니얼 리는 "이 정도로 순도 높은 사이코패스 프레데터는 반드시 또 범죄를 일으킬 겁니다"고 말했고, 정바름은 오봉이(박주현 분)를 떠올리고 밖으로 나갔다.

이후 정바름은 대니얼 리에게 "박사님 말이 맞았어요. 받아들이지 않으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고 말 거라는"이라고 말했다. 대니얼 리가 기분을 묻자 정바름은 "짜릿했어요. 개운해요. 찌뿌둥했던 뭔가가 확 풀리는 기분이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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