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은퇴 후 "베트남서 커피 사업 중..10개 정도 있다"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1.04.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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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P 출신 배우 이켠이 근황을 공개했다. / 사진=유튜브 '미친수다' 영상 '의리의 사나이, 이켠을 만나다!' 캡처
그룹 UP 출신 배우 이켠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미친수다'에는 '의리의 사나이, 이켠을 만나다!'란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켠은 과거 활동들을 돌아보며 "(MBC 예능프로그램 '무모한 도전(무한도전)'에서)지하철과 대결하는데 정말 간발의 차로 졌다. 그런데 저기서 권혁 PD가 박수를 치면서 좋아하더라. 그 다음 부터 '무모한 도전'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에 MBC 시트콤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에 출연하고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도 나왔다.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란 작품이다. 힘든 드라마인데 반응이 좋진 않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켠은 "당시 군대 갔다와서 작품을 계속 했다. 머리에 똥만 안차려고 노력했을 뿐이지 들떠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켠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복귀에 마음이 없다"며 은퇴 선언을 했었다. 이후 그는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내가 독단적으로 한 건 아니고 친구같은 대표가 있다. 처음엔 맨땅의 헤딩하러 갔고 거기서 만났다"며 "내가 아무도 모르는 타국에 가면 유일무이한 사람이 되는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커피 사업을 시작했고 자유 여행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이 드실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 19가 발생했다. 현재 베트남에 나와 그 친구(다른 대표)가 운영하는 가게가 10개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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