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남편 정창영의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
정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랑 덕분에 나도 축하를 많이 받는다. 영상으로 시상식을 보며 얼마나 심장이 떨리던지"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KCC라는 좋은 팀, 좋은 단장님, 좋은 코칭 스텝들, 좋은 선수들 그리고 좋은 감독님이 계셔서 우리 신랑이 너무 행복하게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기량발전상 또한 모두 그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렇게 글로나마 꼭 한 분 한 분께 감사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면서도 "누가 보면 내가 상탄줄. 그냥 너무 모든 게 감사한데 표현할 길이 있어야 말이지. 올해는 정말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 농구선수 정창영 / 사진=정아 인스타그램 캡처 |
당시 수상 부문에는 정창영을 비롯해 김훈(DB), 김진영(삼성), 최성원(SK), 서민수(LG), 최현민(오리온), 김낙현(전자랜드), 우동현(KGC인삼공사), 박준영(KT), 장재석(현대모비스)이 후보로 올랐다.
한편 정아, 정창영 부부는 1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4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이듬해 득남했으며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