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음방·음원 1위" BAE173, '사랑했다'로 성장 증명할까[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4.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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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E173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TRACE'(인터섹션 : 트레이스)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AE173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했다’를 비롯해 '#Trace'(트레이스), 'I Can't Sleep’(아이 캔트 슬립), 'Green Light’(그린라이트), ‘사랑했다(Inst.)’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2021.04.0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보이그룹 BAE173(비에이이일칠삼, 이한결 제이민 유준 준서 무진 영서 남도현 빛 도하)이 5개월 만에 돌아왔다. 새 앨범을 한 마디로 '성장'이라고 정의한 BAE173은 이번 활동 자신들의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BAE173은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TRACE'(인터섹션 : 트레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첫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SPARK'(인터섹션 : 스파크)와 타이틀곡 '반하겠어'로 데뷔한 BAE173. 이날 컴백은 약 5개월 만이다. 이한결은 "많은 기간 준비했다"며 "긴장이 많이 되지만 팬분들이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INTERSECTION' 시리즈를 이어가는 새 앨범은 멤버들이 겪는 성장기의 고통을 담았다. 빛은 "지난 앨범이 파워청량이었다면 이번엔 아련청량으로 컴백하게 됐다"고 비교했다. 이어 "연습하며 아련한 감정에 대해 연구했다. 그런 감정이 팬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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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E173 남도현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TRACE'(인터섹션 : 트레이스)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AE173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했다’를 비롯해 '#Trace'(트레이스), 'I Can't Sleep’(아이 캔트 슬립), 'Green Light’(그린라이트), ‘사랑했다(Inst.)’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2021.04.0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타이틀곡 '사랑했다'는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 기반의 경쾌한 리듬이 포인트인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사랑했던 상대가 '나'를 아프게 했어도 만나던 그 순간만큼은 마지막인 듯이 사랑했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준서는 "곡을 들어보면 훅 파트 멜로디가 중독적이다.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어달라"고 강조했다.

수록곡은 '#Trace'(트레이스)는 제이민과 남도현이 작사에 참여했다. 남도현은 "BAE173이 흔적과 발자국을 남기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또 다른 수록곡 'I Can't Sleep'(아이 캔트 슬립)에 대해 멤버들은 "비오는 날 아픔을 주는 상대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곡"이라며 "감정선이 포인트"라고 짚었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사랑을 고백할 때의 설렘을 담은 'Green Light'(그린라이트), '사랑했다(Inst.)' 까지 총 5개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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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E173 한결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TRACE'(인터섹션 : 트레이스)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AE173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했다’를 비롯해 '#Trace'(트레이스), 'I Can't Sleep’(아이 캔트 슬립), 'Green Light’(그린라이트), ‘사랑했다(Inst.)’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2021.04.0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번 활동 BAE173은 감정선을 강조, 더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어했다. 준서는 "지난 활동은 첫 활동이다 보니 무대에서 감정선을 세심하게 표현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이번 활동은 세심한 감정선을 표현하려 노력했다. 앞으로 활동에서 우리만의 감정을 잘 보여주고 싶다"고 바랐다.

더 나은 무대로 기대에 부흥하는 팀이 되고 싶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멤버들은 "역시 BAE173은 퍼포먼스 잘하지. 이런 '역시'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더 성장했구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성장이다. 준서는 "이번 뮤직비디오와 음악이 성장기를 담았다. 또 우리가 이만큼 성장해서 왔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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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E173 빛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앨범 'INTERSECTION : TRACE'(인터섹션 : 트레이스)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BAE173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했다’를 비롯해 '#Trace'(트레이스), 'I Can't Sleep’(아이 캔트 슬립), 'Green Light’(그린라이트), ‘사랑했다(Inst.)’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2021.04.08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도하는 이번 앨범을 한 마디로 비빔밥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좋은 재료가 모여 더 좋은 음식이 만들어지듯, 좋은 멤버들이 모여 더 좋은 팀이 만들어졌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바라는 성과는 1위다. 무진은 "음악방송, 음원차트 모두 1위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결은 1위 공약으로 "매니저 형과 같이 춤을 추는 영상 콘텐츠를 올리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BAE173은 이날 오후 6시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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