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한민홍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한국 최초 개발"[★밤TView]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4.0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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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자율주행 연구가 한민홍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시간의 마술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민홍은 "미국 대학교에서 자율주행 잠수함 개발에 참여한 적 있어서 자율주행을 자동차에 접목시켜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개발 계기를 밝혔다.

한민홍은 30년 전 처음 기술을 개발할 때 자율주행 3단계 정도에 이르렀다며 1992년에는 대학교 운동장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발표를, 1993년에는 세계 최초로 도로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운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1995년에는 고속도로까지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민홍은 "프랑스 초기 자율주행차를 만들어 준 것이 한국이며, 독일 유명 자동차 회사가 직접 배워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민홍은 이후 인터뷰에서 "독일 유명 자동차 회사가 MOU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그걸 독일이랑 계약하면 얻을 게 크게 없었다. 우리가 개발한 거니까 우리가 지켜야 했다고 생각했다. 후회는 없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민홍은 "(1990년대 초반) 당시 우리나라는 '기술을 수입해서 쓰면 된다'는 생각에 투자하지 않았다. 다가올 기술에 대한 예측이 없었다"며 "투자해주는 곳이 없어서 기술 개발을 멈췄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방화동 마이클 잭슨으로 불리는 자원봉사자 이철희는 아이들을 선도하는 방법을 전했다. 이철희는 "학교 앞에 보면 안 가고 서성거리는 학생들이 있다. 학교 가자고 해도 안 간다. 그런 학생들한테 빵 사주면서 얘기하면 학교에 간다. 몇 달 뒤에 보면 학교에 열심히 간다"며 "옛날 방식으로 선도하면 안 된다"며 칭찬으로 학생들을 선도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조세호는 커피차를 보내준 진기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과거 조세호는 진기주가 출연했을 때 진기주 전 직장 동료들이 커피차를 보내줬다는 말을 듣고 "나도 받아보고 싶다. 내가 나한테 보내봐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조세호는 "너무 감사하다. 다음 촬영 때는 내가 보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걸 진기주가 바라겠냐"라고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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