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월드' 헨리 "3개월간 몸 만들어..태닝까지 했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4.02 10:50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헨리가 '드라마월드'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이야기 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가수 헨리가 드라마 '드라마월드'에서 호랑이족 역할을 맡아 근육을 키운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일 오전 라이프타임 오리지널 드라마 '드라마월드'(제작사 Third Culture Content / 공동제작사 래몽래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헨리는 극중 뱀파이어와사랑에빠진섹시한호랑이족 이우성 역을 맡았다. 이우성은 사람에서 호랑이로 변신을 하는 캐릭터다.

헨리는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호랑이는 CG로 하면 됐다. 사람 쪽은 제가 노력을 많이 했다. 3개월 동안 몸을 만들었다"면서 "화면을 보면 조금 다른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가 하얀데 피부 태닝도 했다. 역할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극중 호랑이족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일단, 근육을 만들어야 했다. 근육 만들기 위해서, 그 때 근육 많지 않았다. 다이어트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헨리는 자신의 다이어트에 대해 "예전엔 프로틴을 많이 먹었다. 처음에 많이 먹어서, 탄수화물을 많이 뺐다"면서 "이번에는 몸을 더 크게 하기 위해서 탄수화물도 많이 먹었다. 무조건 많이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운동 기간은 짧았지만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헨리는 연기자로 자신만의 매력에 대해 묻자 "연기를 배운 적 없지만, 제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할 수 있다는 거다. 연기는 앞으로 계속 노력할 거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월드'는 2일 오후 11시 30분 첫 공개되며, 이후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 작품은 한국 드라마의 광팬인 클레어(리브 휴슨 분)가 한국 드라마 속 세계에 빨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지원, 헨리, 션 리차드, 리브 휴슨, 대니얼 대 킴, 배누리 등이 출연한다.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ize.co.kr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