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전국 53개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모집... 4억~9억원 지원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1.04.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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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초중고 축구교실.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신규 공공스포츠클럽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스포츠클럽은 법인 설립 기본재산을 비롯한 사업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받으며, ▲종합형(대도시형: 5종목, 중소도시형: 3종목), ▲학교연계형(1종목) 중 해당 유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대한체육회는 대도시형(인구 20만 명 이상) 13개소, 중소도시형(인구 20만명 미만) 4개소, 학교연계형(한종목) 36개소 등 총 53개소 신규 클럽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최대 5년간 대도시형 9억원, 중소도시형 6억원, 학교연계형(한종목) 4억원을 지원받는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사업은 지역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선수 발굴, 은퇴선수 등 체육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역점 사업이다. 현재 전국 169개(대도시형 66개, 중소도시형 45개, 학교연계형 58개) 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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