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김세정, 시골 힐링→지효와 스트레스 해소[★밤TV]

여도경 기자 / 입력 : 2021.04.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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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온앤오프'에서 시골에서 힐링한 후 트와이스 지효를 만나 스트레스를 풀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는 김세정의 오프(OFF)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세정은 잠에서 깨자 커피를 들고 테라스로 나갔다. 김세정은 전라남도 김제의 드넓은 평야를 보며 커피를 마셨고, 새 소리를 들으며 힐링했다.

김세정은 어머니와 함께 요리하며 일상을 보내기도 했다. 김세정은 집 앞에 있는 텃밭에서 직접 쪽파와 봄동을 캐 요리하기 시작했다. 김세정 어머니는 보기만 해도 군침 나는 등갈비 김치찜과 봄동 샐러드를 만들었다. 김세정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와 오붓한 아침식사를 즐겼다.

이후 김세정은 어머니, 할머니와 손을 잡고 오일장 데이트에 나섰다. 김세정은 할머니를 위해 옷과 모자를 골랐다. 쇼핑을 끝낸 세 사람은 사진관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단체 사진과 단독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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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온앤오프' 방송화면 캡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김세정은 지효와 발랄한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지효를 만나자마자 상기된 김세정은 지효와 도란도란 얘기하며 저수지로 갔다. 두 사람은 트렁크에 앉아 아무도 없는 저수지를 보며 차분한 시간을 보냈다. 지효는 "네가 생각이 많으면 왜 김제에 온다고 하는지 알겠다"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며 수다를 떨었다.

김세정 집으로 온 두 사람은 요리에 돌입했다. 요리 초보 김세정과 지효는 우여곡절 끝에 파전을 완성했다. 다음은 두 사람의 음주 시간이었다. 김세정은 어머니가 담근 하오수 담금주를 꺼내 지효에게 건넸다. 지효는 "술 냄새가 안 난다"며 감탄했고, 김세정은 또 다른 담금주를 꺼냈다.

김세정과 지효는 담금주 병이 열리지 않자 양쪽에서 병을 잡고 있는 힘껏 돌리며 병을 열었다. 두 사람은 음주 열정으로 담금주 병을 열었다.

김세정과 지효는 음주로 흥을 돋운 후 집 안에 설치된 노래방으로 갔다. 트와이스 'Dance the night' 같은 아이돌 노래부터 노래방 단골 곡인 소찬휘 'tears'까지 부른 두 사람은 완벽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김세정과 지효는 김세정 과거 흔적을 보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지효는 김세정의 중학교 때 '웃으면 좋겠지만 가끔은 나를 돌아보며 울기도 하자. 매일 웃지 말고 진지해지자'라고 쓰인 다이어리를 읽으며 크게 웃었다. 김세정은 "왜 그랬지"라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후 김세정은 과거를 회상했다. 김세정은 "20살 때 "지금 아니면 클럽 못 간다는 생각 때문에 클럽을 갔다. 근데 다음날 소리가 안 들리는 거다. 덜컥 무서웠다. '잠깐 즐겁자고 이렇게 위험하게 하나' 그래서 '딱 한 번만 더 가보자' 싶어서 귀마개를 끼고 갔다. 그러니까 별거 없다고 느꼈다. 이후에는 한 번도 안 갔다"며 가수로서의 삶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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