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재영 인스타그램 |
배우 진재영이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진재영은 자신의 SNS에 "비 오는 오늘. 저녁을 뭐 먹을까 하다가 장도 보고 주방 정리하니 저녁이 다 되었네요"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어 "저는 정말 비가 좋아요. 비 오는 날을 폰에 더 많이 담아놓는 편이라. 오래된 영상이지만 볼 때마다 숲 향이 나는 기분. 뭔가 머리 속이 정리되는 기분이 드는 순간들이 좋아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 저는 너무 바쁘기도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은 마음이 숨 쉬는 시간에 무게를 두어요.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숨쉬기. 나의 하루의 마무리 15분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보세요. 정말. 제가 오래동안 해온 방법 중 가장 좋은 습관이에요"라고 마무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진재영은 족욕탕에 발을 담그고 운치를 즐기고 있다. 야자수 풍경이 시선을 끈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