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수-감독-구단주-마케터가 되고 싶은가? '성공하는 스포츠 비즈니스' 발간

신화섭 기자 / 입력 : 2021.03.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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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카라반 제공
미래의 스포츠 산업 리더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안내하는 책이 나왔다.

박성배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는 선수, 코치, 감독, 단장, 구단주, 스포츠 마케터, 스포츠 매니저 등 미래의 스포츠 산업 리더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전략을 담은 '성공하는 스포츠 비즈니스(북카라반 출간)'를 발간했다. 박 교수는 "다양한 독자들을 고려해 스포츠 유전자, 선수들의 훈련 전략, 명감독의 전략과 전술, 구단주의 철학, 스포츠 글로벌 뉴 미디어 플랫폼, 스포츠 베팅 산업, e-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내용을 다뤘다"고 소개했다.


1장부터 3장까지는 현재 운동선수로 활동하고 있거나 운동선수를 자녀로 둔 부모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과연 운동선수로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진 선수 자신 혹은 그들의 부모에게 필요한 정보가 담겼다. 4~5장에선 지도자를 꿈꾸는 선수나 감독을 준비하는 예비 코치를 위해 명장들의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했다. 6장은 셀럽 선수들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력을 다뤘다.

7장은 왜 슈퍼 자산가들이 구단주가 되려고 하는지에 대한 해석과 함께 구단주의 철학과 비전, 구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따라 차이가 나는 구단 성적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8~10장에선 한국 스포츠 산업에서 아직 관심을 두지 않는 구단 마케터에게 가장 필요한 가격 전략에 대해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했다. 11~13장은 스포츠 산업에서 가장 다이내믹하게 발전하고 있는 세 가지 분야, 즉 디지털 스포츠 미디어, 스포츠 베팅 산업, e-스포츠 산업의 현황과 글로벌 추세를 소개했다.

추천사에서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는 “탁월한 운동 능력의 비밀을 알기 쉽게 분석했다”고 말했고, 서정원 중국 청두 싱청 감독은 “감독의 유형별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했다”고 평했다.


저자 박성배 교수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학과 노던콜로라도대학에서 스포츠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던콜로라도대학 스포츠 마케팅 연구소 연구원, 세인트리오대학 스포츠비즈니스학과 교수, 곤자가대학 종신교수로 스포츠 경영대학원 주임교수, 콜롬비아 하베리아나대학 초빙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양대 교수와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상임이사,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융자심의회 위원, 대한스쿼시연맹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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