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옥택연, 본격 행동..송중기X전여빈에 '잔혹 반격'[★밤TV]

이종환 기자 / 입력 : 2021.03.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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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빈센조' 방송화면 캡쳐


'빈센조' 옥택연이 본격적으로 본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본모습을 드러낸 장준우(옥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광은행장 황민성(김성철 분)의 구속 후, 홍차영(전여빈 분)과 빈센조(송중기 분)는 바벨의 '진짜 보스'에 주목했다. 홍차영은 "바벨이 쓰러질 듯 하면서 쓰러지지 않는다"고 걱정했고, 빈센조는 "보이지 않는 적도 실수로 흔적을 남기는 법이다"라고 답했다. 이 말에 홍차영은 "숨겨진 바벨의 진짜 보스를 줄여서 '바보'라고 부르자"라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빈센조와의 재판에서 패한 바벨그룹 장준우와 장한서(곽동연 분)는 분노했다. 장한서는 "더 이상 봐주면 안된다"고 소리를 높였지만, 장준우는 "봐준 적 없다. 저것들이 똑똑해서 우리가 당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준우는 이어 "빈센조는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파트너다"고 복수를 다짐했다.

장한서는 장준우의 지시로 남부지검 부장검사와 지검장을 만났다. 남부지검 사람들은 장한서와 최명희(김여진 분)를 조롱했고, 이후 남부지검 사람들의 차량은 괴한의 습격을 받아 망가졌다. 이는 장한서의 분노로 계획된 납치였다.


장한서는 "돈을 받았으면 존경과 복종을 보여야 하지 않냐"고 윽박질렀다. 이때 하키채로 무장한 장준우가 등장, 부장검사를 잔혹하게 하키채로 내리쳐 살해했다. 장준우는 한승혁(조한철 분)과 최명희에게 "오늘부터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것이다. 대가가 뭔지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홍차영의 집에는 괴한이 침입했다. 장한서가 독자적으로 행동한 것으로, 이를 알게 된 장준우는 분노했다. 또한, 빈센조 역시 "어설픈 범행이다. 부장검사 사건과는 다른 케이스"라고 바벨 그룹의 숨겨진 보스의 정체를 의심하는 계기가 됐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정인국(고상호 분) 검사를 통해 길종문(홍서준 분) 원장에게서 배후 인물의 정보를 얻으려 했다. 하지만, 이미 장준우가 길 원장을 처리한 뒤였고, 유가족들 역시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바벨 그룹, 그리고 장준우의 공격이 제대로 먹힌 것이다. 제대로 한방 먹은 빈센조와 홍차영이 바벨의 진짜 보스, '바보'의 정체에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지,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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