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데뷔 첫 음방 1위 벅차..퓨즈에 고마워"[직격인터뷰]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3.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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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앤오프 공식 트위터


그룹 온앤오프(ONF,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 유)가 데뷔 약 3년 6개월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온앤오프는 3일 스타뉴스에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약 3년 6개월이란 시간 동안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꼭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런 말들이 정말 현실이 됐다니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의 저희 온앤오프의 활동들이 생각이 나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지금의 온앤오프의 노래를 들어주고 컴백을 기다려주는 퓨즈(팬)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고,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퓨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행복함을 드러냈다.

또 온앤오프는 "우리가 무대에 서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며 첫 1위의 날을 "저희에게 잊을 수 없는 행복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끝으로 온앤오프는 "저희도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퓨즈, 사랑합니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온앤오프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MTV 음악방송 프로그램 '더 쇼'에서 데뷔 4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온앤오프는 지난달 24일 첫 번째 정규앨범 'ONF: MY NAME'으로 컴백해 연일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앨범은 발매 첫 날 음반 발매 첫날 3만4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의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Beautiful Beautiful'은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이어 미국 아이튠즈 톱 K팝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도 공개 3일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록을 썼다.

'Beautiful Beautiful'은 모노트리의 황현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한 청량한 펑키 하우스 장르의 노래다. '나의 모든 삶은 예술이며 자유로운 나는 그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온앤오프의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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