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김지민 "허경환과 결혼? 20호 안에는 들고파"[★밤TV]

이주영 인턴기자 / 입력 : 2021.03.0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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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 화면 캡처


'1호가' 김지민이 허경환과의 결혼설에 답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민의 등장에 강재준은 "출연자 중 역대 가장 미녀 개그우먼이다"며 환영했고, 김지민은 '1호가 될 순 없어'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자주 보고 있고,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이에 "남자 생겼구나, 허경환씨랑 결혼해서 나오려고"라고 흥분했다.

이에 김지민은 "옛날에 서로 썸남 썸녀가 있었다. 그래서 서로 고민 상담해주다가, 나중에까지 서로 없으면 함께 하자고 했다. 근데 너무 일찍하면 억울하니까 서로 놀다가 50쯤에 여생을 함께 하자고 했는데 그걸 기억하더라"며 결혼설을 변명했다.

김지민은 엠씨들이 "그럼 허경환과는 아니냐"고 묻자 "아니다. 그 오빠도 나 아닐거다"라고 단호히 논란을 일축했다. 김지민은 이어 "17호가 꼭 돼야 하는 건 아닌데 20호 안에는 개그맨이랑 결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민은 개그맨 부부의 로망으로 '7호 부부', 심진화 김원효 부부를 꼽았다. 최양락은 이에 "교과서를 좋아하는구나"라고 답했고, 김지민은 "심효부부는 로망이고 현실은 팽락부부"라고 덧붙였다. 팽현숙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팽락부부처럼 살아라"며 흡족한 웃음을 터뜨렸다.

김지민은 이후 유행어를 선보이며 "여기 사내 연애하다 결혼하는 장면 있는데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까"라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김지민의 결혼 상대가 될 개그맨은 누구일지, 김지민은 과연 20호 부부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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