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도 기다리는 '블랙 위도우'..톰 홀랜드 "마블, 사전 시사 연락 無"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1.02.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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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AFPBBNews=뉴스1


톰 홀랜드가 마블에 '블랙 위도우' 사전 시사를 요청했지만 연락이 없다고 밝혔다.

톰 홀랜드는 26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스크린랜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는 오는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5월 개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의 이유로 개봉을 연기했던 바 있다.


'스파이더맨 3'의 주인공인 톰 홀랜드도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톰 홀랜드는 "몇주 동안 마블을 괴롭혀왔다. '블랙 위도우'의 사전 시사를 요청하고 부탁도 했다"고 밝혓다.

이어 "그런데 아직 연락이 없고 시사 이야기가 없더라. 마블이 지금 이 기사를 본다면, '블랙 위도우'를 미리 볼 수 있게 해결해달라"고 덧붙였다.

마블은 개봉하기 전까지 철저하게 조치를 취해왔다. 그러나 톰 홀랜드의 입에서 스포일러가 나왔다. 이에 마블은 톰 홀랜드에게 스포일러 함구령을 내리기도 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전체 대본이 아닌 대사만 줬다고. 가짜로 연출된 장면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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