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아니면 도' 방탄소년단 정국, 이번엔 무섭게 테니스만.."열혈 정국이"[달려라 방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2.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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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사진='달려라 방탄'(Run BTS)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달려라 방탄'에서 테니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29화에서는 멤버들이 테니스 국가대표 임규태, 권순오와 함께 두 팀을 나눠 기초 레슨부터 대결까지 펼치는 다채로운 시간을 가지며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테니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드러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국은 진, 슈가와 팀원이 되어 국가대표들의 기본 레슨을 받으면서 집중력과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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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사진='달려라 방탄'(Run BTS)



실전에 들어가 코칭을 받은 정국은 국가대표의 "지금 스윙이 빠르다. 조금만 천천히.. "라는 가르침을 완벽 흡수해 스윙을 날렸고 "와우 진짜 잘했다. 지금 제일 잘했다"고 칭찬을 받았다.

정국은 방송 내내 배운 자세를 틈틈이 연습했고 두 번째 치고 빠지는 '로테이션 스윙' 레슨에서 첫 주자로 나서 "좋아요"라며 극찬을 받았다.

이후 국가대표와 멤버들이 모두 투입되어 진행된 연습 게임에서 정국은 테니스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 임규태는 "인내력을 갖고 하면 너무 매력 있는 스포츠"라고 자랑했고 "정국은 "진짜 재미있어요, 진짜 재미있어요"라며 유쾌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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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려라 방탄'(Run BTS)


테니스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정국에 뷔는 "정국이 또 아무것도 안 하고 테니스만 한다"고 말했고 RM, 제이홉은 "정국이 모 아니면 도다, 아예 안 하던지 너무 이것만 해서 괴물 되어서 오던지 둘 중 하나이다. 무서운 친구다"라고 말해 앞으로 행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방송이 끝난 후에도 정국은 연습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정국은 지민과 함께 연습 후 자신이 배운 라켓 잡는 법을 RM에게 알려줬고 묵묵하게 홀로 연습에 빠져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테니스에 대한 애착을 풍겼다.

팬들은 "재능도 있는데 노력까지 하는ㅠㅠㅠ", "열정과 노력의 아이콘", "정국이는 진짜 뭐든 열심히 해", "정국이 구석에서 계속 연습~", "뭐든 진심을 다해 열심히 하는 정국이 너무 예쁘고 멋있다", "우리 열정맨", "열혈 정국이" "테니스 신동 나오겠다" "오늘도 정국이 열정 불타오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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