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공유, 현빈 그리고 김수현..2021 스크린서 만나요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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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공유, 박보검, 김수현/ 사진=CJ엔터테인먼트, 스타뉴스


코로나로 인해 극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뚝 끊겼던 2020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동안 보고 싶었던 스타들이 대거 스크린을 찾는다.

지난해부터 기다리던 박보검과 공유를 드디어 만난다. 2020년 연말 개봉을 위해 제작보고회까지 진행했던 '서복'의 개봉이 코로나로 인해 계속 연기됐다가 올해 관객을 만나게 됐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불신지옥'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신작을 기대를 모은다.


박보검과 공유는 '서복' 뿐 아니라 '원더랜드'에도 출연, 올해 총 2편의 영화로 스크린을 찾을 예정이다.

현빈도 볼 수 있다. 현빈은 2018년 개봉 한 영화 '창궐' 이후 약 3년 만에 영화 '교섭'으로 관객을 만난다.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황정민과 현빈이 주연을 맡았다. '교섭'은 당초 지난해 3월 요르단 현지에서 촬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촬영이 연기됐고 국내 촬영부터 진행한 후, 7월 요르단으로 출국해 촬영을 완료했다. 촬영을 마친 '교섭' 팀은 지난해 9월 입국했고 영화 후반 작업 후 올해 개봉 예정이다. 현빈은 2021년 1월 1일 손예진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대중의 관심 속에서 올 한해를 시작했다.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현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군 제대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시청자를 만났던 김수현의 영화 복귀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수현은 여러 영화의 러브콜을 받았고, 신중하게 작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의 마지막 스크린 주연작 '리얼' 이후 벌써 4년의 시간이 지난 가운데, 과연 김수현이 어떤 작품으로 스크린에 컴백할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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