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BTS JIN) /사진='달려라 방탄'(Run BTS) |
방탄소년단(BTS) 진이 '달려라 방탄'에서 물오른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9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28회에서는 'HELLO 2021'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3개의 게임이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게임마다 결과에 따라 복불복으로 벌칙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달려라 방탄'(Run BTS) |
진은 특히 '방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기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방식으로 방석을 끌고 움직여 술래 몰래 슈가의 패널을 가지고 돌아오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진은 두 번째 술래인 정국의 차례에서 양말을 벗고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하며 맨발 투혼을 보였다. 폭풍 돌진한 진은 슈가의 패널을 재빨리 낚아채 돌아 오는데 성공했다. 멤버들은 "이 형 빠르네"라며 진의 순발력과 스피드에 감탄했다.
/사진='달려라 방탄'(Run BTS) |
세 번째 차례에 술래가 된 진은 "무궁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얍!" 등을 빠르게 외치며 게임의 긴장감을 높였다. 정국이 슈가의 패널을 낚아챈 순간 진은 몸을 던져 막아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진은 바닥에서 배영으로 헤엄을 치며 퇴장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술래 지민의 차례에서 뷔가 재빨리 슈가의 패널을 낚아챈 후 돌아가려 하자 진은 뷔의 머리를 잡고 도망가는 뷔를 막아내 큰 웃음을 안겼다.
팬들은 "진 때문에 많이 웃었다. 오늘 달방 최고였다", "석진이 오늘 미모랑 재미 다 잡았다", "석진이 얼굴만으로도 재밌는데 달방도 재밌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