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진정한 신스틸러 김향기..보는 사람도 즐거워 [★신스틸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1.02.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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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 / 사진=롯데 엔터테인먼트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의 깜짝 신스틸러 김향기가 영화에 재미를 더했다.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 '승리호'가 전 세계에 동시 공개 됐다.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승리호'는 한국형 SF영화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영화 속 '승리호' 팀원인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그리고 업동이 역의 유해진은 각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며 영화적인 재미와 쾌감을 전한다.

그리고 영화가 마무리 될 때 쯤 깜짝 등장하는 김향기는 반전 웃음을 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향기는 짧은 출연에도 불구, 강렬한 한방으로 영화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특히 김향기의 얼굴에 입혀진 다른 배우의 목소리가 의외의 신선한 매력을 전하며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4살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한 김향기는 어엿한 성인배우가 되어 영화 '증인', '아이'등 따뜻한 영화를 이끌고 있다. 또 '신과 함께' 시리즈를 통해 최연소 쌍천만 배우로 흥행 보증수표로 떠올랐다. 김향기는 주연배우로서 뿐 아니라, 영화 속 신스틸러로서도 힘을 발휘하며 '믿고 보는 김향기'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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