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유노윤호 "뮤비 6곡 촬영..미니 3집도 준비"[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1.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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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보는 라디오 캡처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이른 아침 라디오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2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최근 솔로 미니 2집 'NOIR'를 발매한 유노윤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노윤호와 DJ 장성규는 등장부터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며 호감을 표했다. 특히 유노윤호와 장성규는 각각각 출연 중인 웹 예능 '발명왕'과 '워크맨'과 PD가 같다는 공통점도 발견해 반가워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발명왕' 시즌2를 묻는 질문에는 "다른 왕으로 할지, 또 발명왕으로 할지 고민 중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평소 '바른 생활 사나이' '명언 제조기' 등으로 불리는 유노윤호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서 "부끄러운데 많이 그렇게 불러주시더라"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저는 바른 생활 사나이라고 생각 하지 않는다"며 "호기심 많고 순수한 모험생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학교 3학년 때 연습생을 시작한 유노윤호는 사회 생활을 비교적 빨리 시작했다고. 그는 "나이 들어가면서 확신이 찬 것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걸 누구한테 강요할 수 없지 않나.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들이 나오는 것 같다"고 자신이 깨달은 바를 말했다.


이날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나서는 유노윤호는 녹화 후기도 전했다. 그는 "같이 MC하신 분들도 굉장한 텐션을 가진 분들이라 재밌게 제 꿈을 펼치고 왔다"며 "보통 녹화를 네 시간 하는데 저는 다섯 시간 반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저는 세 시간 하고 왔다. 2회분 나가는 것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타이틀곡 'Thank U'를 비롯해 새 앨범에 담긴 여섯 곡도 소개했다. 유노윤호는 "'느와르'라는 앨범은 '내 인생이 마치 영화 같았어'라는 이야기를 평상시에 많이 들어서 이걸 녹이려했다"면서 "타이틀곡은 저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든 좋은 이야기든 자양분으로 삼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 여섯 곡 다 뮤직비디오가 있다. '타임머신' 같은 경우에는 뮤직비디오를 짧게 내보냈다"며 "그 말은 뒤에 또 공개한다는 뜻이겠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6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이유는 팬이었다. 유노윤호는 "이번에 제가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했다"며 "비용보다도 지난 18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고, 제 가치관을 영화로 담은 앨범이라 안 남아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팬분들에게 선물, 보답하는 앨범이다"고 했다.

끝으로 유노윤호는 "미니 3집까지 이미 그려놨다"며 "곡을 조금 더 수정하고 좋아진다면, 또 제가 준비가 된다면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다음 앨범 계획을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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