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알레한드로 비질란테 팝 아트 예술로 승화 "JUNGKOOK♥Power"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1.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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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과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의 팝아트(오른쪽)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사진이 팝아트로 새롭게 해석되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팝 아티스트 알레한드로 비질란테(Alejandro Vigilante)는 정국의 사진을 팝아트로 재탄생 시켜 이목을 끌었다.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VigilanteArtist)에 'JUNGKOOK♥Power'(정국 파워)라는 글과 함께 형형색색의 원색 컬러와 어우러진 정국의 모습이 돋보이는 팝아트 사진과 4초 영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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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정국의 사진을 배경으로 빨강, 주황, 노랑부터 보라색 등 무지개 빛깔을 비롯해 하늘, 레몬 색상 등 강렬한 원색을 조합해 팝아트적인 면을 더욱 부각했다.


26일 공개된 영상은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의 청량한 멜로디에 맞춰 색채가 알록달록하게 바뀌어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한다. 추상적이지만 사진 속 정국의 상큼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하듯 통통 튀고 밝은 에너지를 느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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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팝아트 속 정국의 원본 사진을 공유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25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정국이 게재한 셀카 사진으로, 이날 정국이 셀카를 올린 이후 트위터 상 95개 국가에 'jungkook', 'JUNGKOOK' 등이 트렌드 됐고 74개 국가에서 정국 관련 키워드가 1위를 차지하며 트윗량을 200만 넘어서는 폭발적인 인기와 파급력을 보여줬다.

이에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셀카 하나로 트위터를 휩쓴 정국에 '정국 파워'라 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팬들은 "네, 정국이 너무 강력해요!", "정국이와 유포리아, 컬러감 완벽 조화", "아트가 아트했네", "정말 금손이시다", "정국+아트=천국", "비주얼이 예술이니 예술이 더 사네", "정국이 팝아트 감사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알레한드로 비질란테는 일명 '마이애미의 미켈란젤로'라고 불리며 벽화 예술가로 활약했고 SNS와 인터넷을 예술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아이-아트 운동(i-art movement)'을 창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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