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뜯은 날고기 데프콘도 뜯고..코로나 시국에?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1.25 16:52 / 조회 : 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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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데프콘이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시식하는 장면/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놀면 뭐하니?'가 유재석, 데프콘이 고기를 시식하는 장면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김종민, 데프콘이 '밥 한번 먹자'라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라이브 방송 전, 한적한 산속에서 산적 복장을 한 '유산적'으로 등장했다. 김종민은 하인 복장으로, 데프콘은 갓을 쓴 대북곤으로 유재석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세 사람은 토마호크 스테이크, 가마솥밥을 만들며 저녁에 있을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시식하는 장면이 공개됐는데, 한 덩어리의 고기를 유재석에 이어 데프콘이 입을 대고 먹는 장면은 불편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 차례 토마호크 스테이크 요리 과정에서 두꺼운 고기가 잘 익지 않아 고기에 칼집을 내고 다시 요리를 했다. 데프콘이 뜨거운 기름을 부으며 고기 익히기에 애를 썼다. 이후 어느 정도 고기가 익은 것을 확인한 뒤, 유재석이 시식에 나섰다. 유재석은 산적처럼 고기를 한 입 뜯었고, 이어 데프콘도 고기를 한입 물어 뜯었다. 고기는 제대로 익지 않았고, 결국 고기를 잘라서 요리하기로 했다.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로 식당에서도 거리 두기, 음식 덜어 먹기 등 생활 곳곳에서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 음식을 두 사람이 뜯어 먹는 장면은 현 시국과 맞지는 않았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식사, 모임 등의 약속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놀면 뭐하니?'가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의도는 좋았지만, '조금만 더 세심하게 촬영했다면' 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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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sky@mtstarnews.com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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