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트위터 캡처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잉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취임 이후 개설한 공식 트위터에서 778개 계정을 팔로잉했고,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포함됐다. 빌보드는 "해리스 부통령이 방탄소년단 아미(ARMY)의 일원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방탄소년단을 팔로잉한 것을 알게 된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해리스 부통령의 '스포티파이 여름 플레이리스트'에 방탄소년단의 '보이 위드 러브'(Boy With Luv)가 있다며 "해리스 부통령이 방탄소년단 팬이다. 그는 뛰어난 취향을 가졌다"고 적었다.
방탄소년단의 한 팬은 "해리스 부통령이 방탄소년단을 백악관에 초대하면 어떻게 될까"라고 전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은 아직 자신이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