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中아이만 팬 활동 지수 韓아티스트 랭킹 1위..'막강 대륙 팬 파워'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1.21 08:47 / 조회 : 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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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사진=김창현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중국에서 활동력 높은 팬을 보유한 한국 아티스트 1위에 오르며 대륙의 팬 파워를 과시했다.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관 '아이만'(Aiman) 지수에 따르면 지난 19일 정국이 가장 활발한 팬 활동 지수를 보이는 한국 아티스트 중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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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매번 대규모 스케일로 강력한 서포트를 펼치는 정국의 현지 팬클럽 '정국차이나'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국 차이나'는 지난해 9월 1일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35차에 달하는 초호화 서포트를 진행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한국 아티스트 최초 부산 해운대 불꽃놀이 쇼, 8000여 만원을 들여 KTX 열차 외부 전면 랩핑 광고 생일 서포트 등을 진행해 국내외에서 폭발적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또 서울 지하철에서 종합 안내도, 에스컬레이터, 승강장 디스플레이 광고 등 총 2333개 스크린에서 펼쳐진 초특급 생일 광고 서포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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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BTS JUNGKOOK)


이외 정국 차이나는 다양한 선행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정국 차이나는 정국의 이름으로 홍수 구조 작업에 1만 5000위안, 곡물 등을 기부했고 무료 점심 나눔에 1만 9700위안을 전달했다.

또 여자 아이 보호 기금, 빈곤 지역 도서관 건설, 시각 장애인 안내견 시설에 각각 1만 위안, 백만 숲 자선 사업에 1097그루의 나무와 농촌 도로 밝히기 공사가 진행될 중국 쓰촨성의 두 마을에 각각 1만 2000위안(한화 약 200만원) 등을 정국의 생일에 기부하며 정국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한편 '정국 차이나'는 지난 해 중국에서 진행된 생일 모금에서 3시간 27분 만에 총 306만 6696위안 이상(약 5억 1630만원)의 엄청난 금액이 모였다고 밝히며 막강한 대륙 팬 화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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