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민, 한화행 소문 해명 "단순 장난, 죄송하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2021.01.20 12:45 / 조회 : 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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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키움 유니폼을 입고 뛰던 김규민의 모습.
현재 새 팀을 찾고 있는 전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김규민(28)이 한화 이글스로 향한다는 소문을 직접 부인했다.

김규민은 20일 오전 온라인 야구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다. 한화 내야수 박한결(27)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김규민이 "조만간 한화 간다, 한결아~"라는 글을 남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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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민이 박한결의 SNS 라이브 방송에 남긴 채팅 내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를 두고 "김규민 본인이 직접 한화에 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재취업 축하한다"는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한화는 이용규(36·키움)을 방출하는 대신 이번 겨울 FA(프리에이전트)였던 정수빈(31·두산) 영입전에 나섰을 정도로 외야수가 필요한 팀이기에 신빙성이 있어 보였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김규민은 이날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박한결이 중학교 후배라서 단순하게 장난을 친 것이다. 이렇게 일이 커질지는 몰랐다. 아니라고 꼭 좀 써달라. 오해하셨으면 죄송하다"고 멋쩍어했다.

여전히 팀을 구하지 못한 김규민이지만 운동을 계속 하며 새 둥지를 물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키움에서 방출된 뒤 구체적인 제안은 아니었지만 복수의 구단에서 의사를 타진했기에 기다리고 있다. FA와 연봉 협상 등 굵직한 사안이 끝나고 연락을 다시 주겠다는 말만 들은 상황이다.

김규민은 "운동을 하며 당장 스프링캠프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로 끌어올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등산에 집중하기도 했지만 웨이트 트레이닝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최근 기술 훈련까지 시작했다"고 자신의 근황을 설명했다.

이어 "저 역시 팬분들에게 좋은 소식 전해드렸으면 좋겠다. 차분하게 한 번 기다려보겠다. 에이전시뿐 아니라 저도 여러 구단에 연락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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