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59.8% 예매율로 오늘(20일) 개봉..얼어붙은 극장가 구할까

전형화 기자 / 입력 : 2021.01.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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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60%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20일 개봉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소울'은 59.8%의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6만 9503명.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당초 지난해 12월 25일 개봉이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했다가 1월20일 개봉을 확정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소울' 개봉을 맞춰 '조의 소울 충만' 영상을 공개하는 등 영화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극장가는 평일 총관객수가 1만명대에 불과할 만큼 최악의 겨울을 보내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소울'이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소울'의 흥행 성과와 1월27일 개봉하는 신작들의 흥행 여부에 따라 2월 개봉작들이 확실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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