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추리반' 박지윤 "내 인생의 마지막 교복..관리 매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1.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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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NM


방송인 박지윤이 '여고추리반' 출연 이유와 함께 교복을 입게 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유튜브 공식 채널 등에서 티빙 첫 오리지널 '여고추리반'(연출 정종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와 여고추리반 멤버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참석했다.

이날 박지윤은 '여고추리반'을 출연한 이유에 대해 "추리라는 장르는 나한테 애착이 많이 가는 장르다"며 "부담감도 컸지만, 여고가 주는 매력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이어 "추리소설을 선택할 때도 강한 스토리텔링이 있는 걸 좋아한다"면서 "정종연PD에 대한 신뢰, 여고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스토리에 대한 끌림, 다시 한 번 추리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 티빙이라는 젊은 채널에서 도전하고 욕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40대인 박지윤은 '여고추리반'을 통해 교복을 입게 됐다. 그는 "이제는 딸의 교복을 사야 될 나이에 내가 교복을 입는다는 게 조금은 생소하지만, 내 인생의 마지막 교복이라는 생각하고 최대한 위화감 없이 어울리게 관리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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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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