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전설' 장훈 독설 "덜 뛰고 덜 던지는 시대? 무슨 소리, 연습 더 해!"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1.01.18 06:00 / 조회 :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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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의 전설 장훈. /AFPBBNews=뉴스1
일본 야구 전설 장훈(81)이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 코치로 복귀한 구와타 마스미(53)를 향해 쓴소리를 남겼다.

장훈은 17일 일본 TBS 방송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많이 뛰고 많이 던지는 시대가 아니라고? 그게 무슨 말인가. 연습은 더 많이 해야 한다"며 구와타의 철학에 반박했다.

구와타는 앞서 요미우리 코치진에 합류하면서 "우리 때는 많이 달리고 많이 던졌던 시대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폼을 프레임 단위로 볼 수 있다. 자신의 감각과 실제 투구 동작이 일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신의 철학을 밝힌 바 있다.

구와타는 은퇴 이후에도 야구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다. 2009년 와세다대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석으로 수료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16년부터는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특임 연구원으로 일하며 제구에 관련된 신체 메커니즘을 분석하는 등 야구를 논리적인 관점에서 연구해왔다.

그랬기 때문에 투구 폼에 대한 자신의 철학이 뚜렷했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도쿄대학 야구부 특별 코치, 2014년 오비린대학 특별 코치로 일했던 그는 올해 프로 코치로 첫 발을 내딛는다. 그것도 친정팀이다. 2006년 이후 15년 만의 복귀다. 당연히 투수 파트를 맡는다.

그런데 장훈에게는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더욱 연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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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코치로 복귀한 구와타 마스미./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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