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 동참 "배송 늦더라도 기다려달라"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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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송인 장성규가 설 연휴를 앞두고 택배 노동자들을 걱정했다.

장성규는 16일 인스타그램에 "#택배기사님감사합니다 설 명절 대비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 릴레이"라며 "고마운 마음은 미리 전해주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설 명절이 오늘을 기점으로 4주 남았다. 매년 명절 택배 물량이 평시보다 10%가량 증가함을 고려할 때 이번 설 명절 기간 물량은 언택트 소비 증가와 맞물려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증하는 물량에 과로사를 걱정하는 택배 노동자분들이 있다. 그분들의 노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합니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마운 마음은 성수기를 피해 전해주시고 혹시 배송이 조금 늦더라도 기다려 주시면 택배 노동자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며 "아래 해시태그를 달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그는 "#고마운_마음은_미리_1월22일전에 #늦어도_괜찮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장성규가 동참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 캠페인은 15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설 연휴 택배 물량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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