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 데뷔 곡 전 세계 히트 행진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1.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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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2003년생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로드리고(Oivlia Rodrigo)가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드라이버스 라이센스)'로 주요 차트를 휩쓸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일 발매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데뷔 싱글 'drivers license'는 지난 14일 오후 기준 미국 아이튠즈(iTunes)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 차트에서는 발매 직후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34+35'와 위켄드(The Weeknd)의 'Blinding Lights(블라인딩 라이츠)'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고,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또한 발매 일주일 만에 1341만 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등 기념비적인 성적을 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drivers license'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0만 뷰를 돌파했다.

'drivers license'는 이별 후 교외를 목적 없이 운전하며 느낀 슬픈 감정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섬세한 감성과 깊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큰 반응을 이끌었다. 유튜브, 틱톡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도 커버 챌린지가 펼쳐지며 'drivers license'에 대한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이 노래에 주목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15세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An American Girl: Grace Stirs Up Success(앤 아메리칸 걸: 그레이스 스터즈 업 석세스)', 'Bizaardvark(비자아드바크)' 등의 영화 및 TV쇼에 출연하며 베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19년부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High School Musical(하이 스쿨 뮤지컬)'에 출연해 연기와 동시에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때 디즈니를 통해 발매한 'All I Want(올 아이 원트)'는 지난해 3월 발매 직후 빌보드 핫 100 차트인을 기록함과 동시에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화수는 3000만 뷰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미국 Geffen Records(게펜 레코드)와 정식 계약 후 지난 8일 첫 데뷔 싱글을 발매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drivers license' 열풍을 이끌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떠올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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