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선호 "'스타트업' 마지막회 응원 댓글, 울컥하고 감동"(인터뷰②)

2020 Asia Artist Awards 배우 부문 이모티브상 수상자 김선호 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1.01.17 11:05 / 조회 : 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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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에서 이어

2020년 '스타트업'을 통해 김선호는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호평도 쏟아졌고, 팬들 사이에서 여러 수식어가 달리기도 했다. 김선호에게 기억에 남는 수식어는 무엇일까.

"10회 '국수 고백신' 영상에 달린 댓글들이 기억에 남아요. '(지평이의 고백이) 담백해서 차라리 좋았다'라는 댓글들이 있었어요. 달미(수지 분)에게 고백할 때, 너무 무겁지 않게, 부담 주지 않으려고 하는 지평이의 모습이 좋았다는 말씀이었어요. 해당 장면을 준비하고 촬영하면서 '지평이라면 달미에게 담백하고 덤덤하게 자신의 마음을 툭 이야기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지점이 시청자분들께도 전달이 되었구나 싶어 너무 좋았다. 사실 너무 신나서 내적으로 소리를 지를 정도였어요.(웃음)"

이와 함께 김선호는 마지막회 때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댓글도 언급,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회 방송 때 팬분들께서 제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선호야, 너 지금 잘하고 있어'라는 댓글을 엄청 많이 달아주셨어요. 마지막회 방송이 끝나고 그 많은 댓글들을 하나씩 살펴보는데, 정말 울컥하고 감동했어요. 고민이 많았던 작품이었는데,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신다는 게 느껴져서 많은 힘을 얻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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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사진제공=솔트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의 한지평으로 분한 김선호는 이성적이면서도 냉담한 겉모습, 그러나 속은 따뜻한 남자의 매력을 보여줬다. '실제로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캐릭터와 한 몸이 됐다. 실제 김선호는 어떤 면에서 이성적일까.

"제 스스로 하는 연기에 있어서는 조금 더 이성적으로 보려고 하는 것 같아요. 모니터를 할 때면 '저기서 왜 저렇게 했을까', '이런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죠. 완전하게 이성적이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이성적으로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계속 발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극중 투자자 역할로 귀신 같은 투자 실력을 뽐냈던 김선호. 그는 지금까지 '배우의 삶'에 제대로 된 투자를 했는데, 앞으로 인생에 있어 투자 하고 싶은지 묻자 "연기"라고 답했다.

"계속 연기라는 분야에 잘 투자하고 싶어요. 연기에 투자를 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끊임없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 점검하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인터뷰③)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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