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펜트하우스 스페셜' 시즌1 비하인드부터 시즌2 맛보기까지[★밤TView]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1.13 00:1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펜트하우스 히든룸 - 숨겨진 이야기' 방송화면


'펜트하우스 스페셜'이 시즌1 비하인드부터 시즌2 맛보기까지 모두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히든룸 - 숨겨진 이야기'에는 배우 이지아 김소연 유진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윤주희 박은석 성인 연기자 9인과 김현수 진지희 김영대 한지현 최예빈 이태빈 아역 배우 6인이 출연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5일 시즌1 막을 내린 '펜트하우스'는 마지막 회 시청률 28.8%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이날 배우들은 시즌2 성적에 대한 부담감도 살며시 내비쳤다. 신은경은 "잠을 못 잔다"며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아서 힘들다"고 말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펜트하우스' 대본은 배우들에게도 철통 보안이었다. 극 중 민설아를 죽인 범인인 오윤희를 연기한 유진은 해당 신을 연기할 때까지 몰랐다고 밝혔다. 유진은 "서로 내용을 알지 못하게 쪽대본을 준다"고 밝혔다. 봉태규도 "이 드라마 특징은 같이 찍다 어딜 간다. 비밀리에 따로 직고 온다"고 말했다.

image
/사진=SBS '펜트하우스 히든룸 - 숨겨진 이야기' 방송화면



엄기준은 극 중 유진, 김소연과 키스신이 많아 '펜트하우스 제작에 참여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돌았던 바. 이에 최근 '연기대상'에서 "펜트하우스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키스신과 관련 "키스를 한 두 분이 기혼이라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키스신이 나올 때마다 시부모님이 신경쓰였다고. 김소연은 "저런 장면이 나올 때는 회차를 미리 알려드리고 안 보시는 방향으로 하려고 했다. 그런데 7회, 8회, 9회, 10회.. 매회 나오더라"면서 "시부모님이 너무 멋지다고 응원해주셨다"고 전했다.

구호동과 로건리 1인 2역을 한 박은석은 "외모적으로 로건리가 좋지만 구호동에 정이 간다"고 말했다. 또 가슴에 활촉이 꽂힌 명장면에 대해 "다음 대사가 멋있어서 참으면서 대사를 하고 멋있게 뽑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박은석은 "모두 훌륭한 주연이자 조연이었다"며 배우들의 노고를 높이 샀다.

image
/사진=SBS '펜트하우스 히든룸 - 숨겨진 이야기' 방송화면


이날 방송 말미에는 2월 19일 시작하는 시즌2 장면도 일부 공개됐다. 협박받는 천서진(김소연 분), 미국에서 돌아온 하윤철(윤종훈 분), 추레한 모습의 오윤희(유진 분), 괴롭힘 당하는 배로나(김현수 분)이 등장,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장면을 지켜본 배우들도 "서로 무슨 장면인지 모른다" "짐작이 안 된다"고 반응했다. 특히 이지아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엄기준은 "좀 짜증날 수 있지만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해 시즌2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