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우기 "생에 첫 단발, 멤버들이 예쁘다 칭찬"

공미나 기자 / 입력 : 2021.01.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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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I burn'(아이 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 우기가 단발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우기는 11일 오후 4시 유튜브로 생중계된 (여자)아이들 미니 4집 'I burn'(아이 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칼 단발로 무대에 등장,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으로 시선을 모았다.


우기는 헤어스타일에 대해 "태어나 단발을 처음 해봤다"며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당초 우기는 머리를 자르는 대신 가발을 썼다고. 그는 "처음엔 가발을 쓰다가 너무 초코송이 같아서 지난주에 '이건 아닌 것 같은데' 싶어서 잘라버렸다. 자르니까 훨씬 자연스러워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이 귀엽다, 예쁘다고 해줬다. 멤버들한테 칭찬 받은게 처음이다. 요즘 나한테 관심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I burn'은 이별 후 행복을 되찾기 전까지의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화(火花)'를 비롯해 '한(寒)', 'MOON', 'Where is love', 'LOST', 'DAHLIA'까지 멤버들이 작사·작곡한 6트랙으로 구성됐다.

'화(火花)'는 동양적인 악기에 서늘한 감수성이 더해진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이별 후의 감정을 '화'라는 중의적인 소재로 표현했다.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Pop Time이 '덤디덤디 (DUMDi DUMDi)'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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