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아프리카 팬들 '사랑의 아이콘 김태형' 프로젝트 26개국 기부..따뜻한 온정-빛나는 생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1.01.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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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사진=김휘선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의 아프리카 팬들이 뷔의 생일을 축하하며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 생일을 더 빛나게 했다.

뷔의 아프리카 팬베이스 '아프리카태형(AfricaTaehyung)'은 뷔의 생일을 축하하며 광고이벤트는 물론 '사랑의 아이콘 김태형(Icon of Love Kim Taehyung)'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 26개국에 걸쳐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팬들은 보츠와나, 레소토의 HIV 감염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센테베일 재단, 소말리아의 자연재해를 당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단체, 남아프리카의 어린이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런치펀드, 코트디부아르의 빈곤과 기아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Feed Africa재단, 탄자니아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산테 아프리카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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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아프리카 팬들 26개국에 기부 활동으로 사랑 전파


중앙아프리카에는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체리티 워터(Charity Water), 나이지리아 분쟁으로 인한 서아프리카 3개국 카메룬, 차드, 나이지리아 난민을 도와주는 단체, 르완다 국립공원의 병든 고릴라를 치료하는 단체, 콩고의 코로나로 위험에 처한 25명의 어린이에게 식사를 지원하도록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또 가나 남동부의 500명 어린이에게 식사와 선물, 라이베리아의 여학생 260명에게 교복 선물, 에티오피아의 영양실조, 정신건강 등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단체와 모잠비크의 6만 명을 돕는 Nema 재단, 남아프리카 취약계층 어린이를 돕는 월드비전SA에 기부했다.

'아프리카태형'은 나이지리아 팬베이스 'BTSV_Nigeria'와 연계해 아프리카 아시아 20개국의 출산 관련 합병증을 앓고 있는 산모를 지원하는 단체 'Fistula Foundation'에 기부했으며 나이지리아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 단체 MANI에 기부를 했다.

잠비아에서는 말라리아 퇴치재단, 말라위에는 소외계층 어린이 지원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우간다의 여학생들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 구입비도 지원했다.

또 뷔의 이집트 팬베이스 'Taehyung Egypt'와 'KTH_EGYPT'는 'ALEX EGYPTIAN A.R.M.Y'와 소아암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에 기부했다. 에스와티니 팬 'KIM TAEHYUNG ESWATINI'는 태형의 이름으로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과 위험에 처한 가족을 지원하는 SOS 어린이 마을에 기부했다.

알제리의 'BTS Algerian ARMY'는 고아원에 겨울옷을 전달했다. 'Bangtan Egypt'는 안과 환자에게 시력을 찾도록 기부했으며 'BangtanmoonlightSA'는 노인의 복지단체인 TAFTA에 기부를 하면서 태형이의 날이 밝게 빛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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