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조병규·'김사부2' 소주연 신인상.."의료진께 감사"[2020 SBS 연기대상]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12.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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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0 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병규, 소주연이 '2020 SBS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31일 오후 '2020 SBS 연기대상'이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MC를 맡았다.


이날 '스토브리그' 조병규, '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이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지난해 수상자 음문석, 고민시가 시상자로 나섰다.

조병규는 "내일이면 연기를 접한 지 10년째가 되는 해인데, 생애 단 한 번인 신인상을 주셔서 감회가 남다르다. 사은 내 게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상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진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기하면서 칭찬받기 힘들다 느꼈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친구들이 있어서 견딜 수 있었다"며 "이 상은 더 좋은 배우가 되라는 의미에서 주신 것 같아 책임을 다하겠다. 내년에도 좋은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소주연은 "'낭만닥터 김사부2' 시청자분들 감사하다. 윤아름이라는 내 인생 롤모델인 캐릭터를 만나게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돌담병원 식구들과 호흡하는 시간동안 많이 설렜다"며 "내년에는 싫은 거 없는 나날 보내시고 내년엔 무사하시길 바란다. 이 시간에도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께 상의 영광을 돌리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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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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