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케이크 표절 논란에 먹방 퍼포먼스 "Just a cake"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12.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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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솔비가 케이크를 만들었다가 미술작품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먹방을 선보이면서 이에 대응했다.

솔비는 28일 자신의 SNS에 'Just a cake'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 속 솔비는 문제가 된 케이크를 무표정한 얼굴로 먹고 있는 모습인데 해당 케이크가 판매용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솔비는 지난 23일 SNS에 최근 케이크를 만드는 것에 푹 빠졌다고 밝히며 사진을 게재했다 논란에 휩싸였다. 솔비가 만들고 있는 케이크가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의 'Play-Doh'를 따라했다는 지적이 잇따른 것이다. 이에 솔비는 "해당 케이크는 아이들 클레이 놀이하는 걸 보다가 제프쿤스 'play-doh' 작품을 보고 영감받아 좀 더 자유로운 방식으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어봤다"고 글을 수정하며 판매용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V업체 온라인몰에는 '청키케이크 에디션'이라며 솔비가 만든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었다. 케이크 설명에는 '솔비 레터링 주문제작'이라는 문구 명시돼 판매용이 아니라고 밝힌 솔비의 해명이 거짓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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