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 '마팁 부상' 리버풀에 경고..."내년 1월에 무조건 센터백 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2.28 13:38
  • 글자크기조절
image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제이미 캐러거가 리버풀의 센터백 영입을 촉구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캐러거는 조엘 마팁이 부상을 당한 뒤 리버풀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반드시 센터백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마팁은 지난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전에서 후반 14분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며 리스 윌리엄스와 교체됐다. 치명적이다. 주전 센터백인 버질 판 다이크와 조 고메스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이미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기에 또 하나의 주전급 센터백 이탈은 리버풀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리버풀은 이번 박싱데이를 앞두고 골머리를 앓게 됐다. 어쩔 수 없이 파비뉴를 중앙 수비수로 내리고 윌리엄스와 나탈리안 필립스로 버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캐러거는 리버풀에 센터백 영입을 촉구했다. 캐러거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마팁은 이제 시즌 종료까지 매 경기 뛸 수 없을 것이다. 정말 큰 걱정거리다. 리버풀은 반드시 내년 1월에 어떤 센터백이든 영입해야 한다. 에버턴전에서 판 다이크가 부상 당한 이후부터 난 똑같은 말을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마팁은 정말 좋은 선수이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빡빡한 일정을 견디지 못한다. 리버풀이 우승하지 못하는 유일한 시기는 센터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경우일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