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Pick크닉' AB6IX, 푸짐+낭만 가득 춘천 여행기 공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0.12.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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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6IX /사진='아이돌Pick크닉'


그룹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가 U+아이돌라이브 '아이돌Pick크닉'에서 강원도 춘천 여행에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아이돌Pick크닉'에서는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푸짐하고 낭만 가득한 여행을 즐기는 AB6IX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AB6IX는 옛 역사의 모습을 간직한 '김유정 폐역'에서 'SALUTE' 퍼포먼스로 춘천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AB6IX는 '아이돌 Pick크닉' 최초로 릴레이 댄스를 선보였는데 퍼포먼스 이후 MC 지석진과 이승윤은 우진의 매력적인 저음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승윤은 "나 왠지 존댓말 써야 할 것 같다"며 우진의 팔을 꼭 붙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춘천 여행 시작에 앞서 이날 센터 쟁탈전에서 승리한 동현의 자리 배치가 진행됐다.


오프닝 센터 동현은 "(센터 쟁탈전에서) 투닥거렸던 멤버 2명을 OOO으로 유배 보내서 껴안고 오프닝을 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선언했다.

유배 장소를 본 석진은 웃음을 터트렸고, 우진은 "누군지 알 것 같다"며 본인은 아닐 거라 자부했다. 하지만 곧 동현의 지목을 받자 "난 아니지!"라며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는데, 그것도 잠시 바로 대휘의 팔짱을 끼고 이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휘와 우진은 특별한 장소에서 둘만의 오프닝을 시작했는데 다퉜던 과거는 잊고 백허그를 하고 함께 하트를 만드는 등 뜻밖의 애정을 과시했다. 사랑이 싹튼 대휘와 우진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홍보 요정에게는 '뮤직비디오 제작' 혜택이 주어졌는데, 이를 들은 AB6IX는 홍보 요정이 되기 위한 야망을 드러냈다. 특히 웅은 본인의 활약을 예고하며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혼자 화보를 찍는 등 뮤직비디오를 위한 포즈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MC와 AB6IX는 장소를 이동해 관광지로 보존한 옛날 열차에 탑승했다. 동현은 이번 여행을 위해 준비한 기타를 연주해 7080 추억에 젖어있던 석진과 승윤의 감성을 더욱더 자극했다.

승윤은 "너 옛날에 (기차에서) 기타 쳤잖아? 수 많은 여학생들이 난리가 나는 거야"라며 동현의 기타연주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장소 선택을 위해, 치아가 보이지 않는 상태로 드라마 명대사를 말하면 제목과 대사를 맞히는 ‘옹알이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에 앞서 오프닝 센터 혜택으로 팀원 선택권을 가진 동현은 우진을 선택해 자동으로 웅과 대휘가 한팀이 됐다. 첫 번째 문제로 우진이 드라마 로망스의 대사 "넌 선생이고 난 학생이야" 문제를 내자 대휘가 자신 있게 "물회"를 외치며 드라마 밀회를 어이없게 착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계속해서 대휘의 "뭐 타는 냄새 안 나요?" 문제가 이어졌는데, 동현이 "불새"라고 대답해 정답을 맞혔다.

정답 발표 직전 "불새가 뭐야~"라고 타박하던 같은 팀 우진은 정답을 듣고 화들짝 놀라며 기차 안에서 박장대소를 터뜨렸다. 웃으면 안 되는 게임이지만,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AB6IX의 '옹알이 게임'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날 열차 안에서 석진의 기타연주로 AB6IX의 흥 대폭발이 일어난 모습도 같이 확인할 수 있다.

웅과 대휘는 마을 이장 승윤과 함께 로맨틱한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러 방문했다. 탑승 직전 대휘가 "이렇게 (저희 다리) 두 개 합치면 이장님 하나 다리에요"라고 하자 대휘와 웅의 다리를 본 승윤은 "내가 할게, 그냥 일단 가자"며 반쯤 포기한 모습을 보여 웃음 짓게 했다.

하지만 막상 레일바이크에 탑승하자 흥미를 느낀 웅과 대휘는 "재밌다"며 페달을 열심히 돌리면서 기찻길 여행을 시작했다.

레일바이크를 타며 이야기를 하던 도중 안동 홍보요정 장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평소 친분이 두터운 웅이 "이장준이 하는데 내가 못 할게 뭐야!"라며 홍보요정에 대한 야망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레일바이크의 묘미 다양한 터널을 체험한 뒤 주변에 펼쳐진 자연경관에 대휘는 "장관이네 장관"이라며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던 도중 다리에 한계가 온 승윤은 꾀를 부리며 쉬다가 대휘에게 딱 걸리자 머쓱해 하며 다시 열심히 페달을 돌렸다는 후문이다.

열심히 패달을 돌려 허기진 AB6IX를 위해 승윤이 ‘매점 쏘기’를 제안하며 표정 인식 어플로 셀카 찍는 게임을 진행했다. 승윤은 '공포', 웅은 '행복', 대휘는 '화남'을 선택하며 게임이 시작됐다.

한편, 청년회장 석진이 동현, 우진과 함께 찾은 장소는 춘천의 상징, 막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춘천 막국수체험박물관'이었다.

우진과 동현은 각자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막국수 완성에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곳에서 뜻밖의 힘 대결이 펼쳐졌다. 면을 뽑기 위해서는 지렛대에 체중을 실어 눌러야 하는데, 의외로 만만치 않은 힘을 요구했다.

먼저 나선 청년회장 석진은 시작과 동시에 바닥에 누우며 앓는 소리를 냈고, 이어 위풍당당하게 "(체중을 싣지 않고) 팔 힘으로만 해보겠다"며 도전한 우진마저 바로 K.O를 외쳤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동현은 "제가 장난기 빼고 해보겠다"며 한 손으로 도전해 모두의 기대를 불러모았다.

U+아이돌Live 앱을 통해 모바일과 IPTV에서 28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 25번에서 31일 오후 4시 25분과 오후 8시 20분에, 더라이프(U+tv39번, 헬로비전 38번)’에서 31일 오후 9시에 TV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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