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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보 다케후사./AFPBBNews=뉴스1 |
스페인 아스는 25일(한국시간) "우나이 에메리(49)의 비야레알은 쿠보에게 최적의 팀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납득하지 못했다. 결국 쿠보의 이적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전했다.
쿠보는 지난 시즌 레알 마요르카 임대 신분으로 라리가 36경기를 소화하며 4골 5도움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에는 새로운 팀을 찾았다. 비야레알로 임대를 왔다. 그럼에도 지난해의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에메리 감독의 신임을 잃고 말았다.
성적도 좋지 않다. 유로파리그에선 5경기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지만 라리가에선 단 1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자 비야레알은 쿠보를 내보내려고 하고 있다.
아스는 "마드리드는 쿠보와 함께 새 팀을 신중하게 찾아야 할 것이다"고 충고하며 쿠보를 원하는 헤타페를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