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밤' 남궁민, 수감 후 이청아와 만남.."당신 구한 괴물이 나야" [별별TV]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2.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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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방송 화면 캡처


'낮과 밤' 남궁민이 수감된 후 자신을 찾아온 이청아에게 "괴물이 나야"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스토리바인픽쳐스㈜)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손민호(최진호 분) 살인 미수 혐의로 후배 경찰 공혜원(김설현 분)에게 체포됐다.


도정우는 체포된 후 공혜원과 마주했다. 공혜원은 직위해제 된 도정우에게 앞서 있었던 연쇄 살인에 대해 물었다.

이에 도정우는 "신은 없다. 나는 하얀밤 마을에서 태어났어"라며 과거 하얀밤 마을에서 실험을 당한 일을 털어놓았다. 하얀밤 마을에서는 과거 어린 아이들을 데려다가 실험을 한 바 있다. 도정우는 하얀밤 마을 출신이다.

이어 도정우는 죄없는 사람들을 죽이게 했다는 공혜원의 말에 "죄가 없는 거 그 사람들이 아니지. 아무것도 모르고 실험체가 된 그 아이들이지"라고 했다. 또 꿈을 이용, 앞서 사람들을 죽였다고 털어놓았다. 도정우는 손민호 살인미수 혐의까지 더해 결국 수감됐다.


이런 도정우를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이 면회를 갔다. 그녀는 도정우가 앞서 머리가 아픈 것을 알고 수술해 준 배후임을 알게 됐다. 이어 제이미 레이튼은 도정우에게 하얀밤 마을 사건을 언급하며 "왜 우리 둘은 기록에 남지 않았죠?"라며 "왜 나를 수술해 준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도정우는 "박사님이 살기를 바랐어요. 박사님을 구한 건 괴물이라고 했죠?"라며 "그 괴물이 바로 나야"고 말했다. 또 "그리고 그 괴물이 당신을 구했으니 됐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살인혐의로 체포, 수감된 도정우. 과연 그가 앞 으로 하얀밤 마을 사건과 관련해 베일에 싸인 비밀을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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