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밤' 이청아 "예고 살인 진범은 남궁민" [★밤TView]

이시연 기자 / 입력 : 2020.12.1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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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드라마 '낮과 밤' 방송 화면


'낮과 밤'에서 이청아가 '예고 살인'의 진범이 남궁민 임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는 화재 사건 당일 누군가에게 납치된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 제이미 레이튼은 약에 취한 채 강제로 검사를 받게 됐다. 가까스로 의식을 찾은 제이미는 병원을 탈출하려 했지만 이내 제지당했고 병원에 감금됐다.

또한 약에 취한 제이미는 과거 '하얀밤 마을'의 악몽 같은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후 제이미는 극적으로 병실에서 탈출했고 뉴스를 통해 도정우(남궁민 분)가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산소를 발생시켜 화재 더미 속에서 생존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뉴스에서 화재 사고 생존자인 가사도우미는 인터뷰를 통해 "도정우의 도움으로 지하 금고에 숨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도정우가 과산화수소에 자신의 피를 떨어트려 산소를 발생시켰다"고 밝혔다.


이를 본 제이미는 경찰청 특수팀 소속 장지완(이신영 분)에게 "범인은 도정우다. 과산화수소 그게 왜 금고에 있었죠? 불과 연기 때문에 숨쉬기도 어려웠을 텐데 가본 적도 없는 큰 집에 과산화수소가 왜 있으며, 도정우가 그걸 어떻게 가져왔겠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를 들은 장지완은 "집 안에 비밀 금고가 있었다는 건 도우미도 몰랐다고 했는데, 도정우 팀장님은 어떻게 아셨지"라며 역시 의문을 품었다. 제이미는 "집 주인과 설계자만 알고 있는 비밀 금고 위치를 도정우가 알고 있었으니까"라고 반박하며 "불이 난 손민호(최진호 분) 집에 뛰어들기 전 도정우는 시계를 보고 있었죠. 자신이 계획한 일을 위해 계산을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극 말미엔 '예고 살인' 범인으로 도정우가 지목돼 체포, 수감된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공혜원(설현 분)이 "경장님이 범인이라니, 그럴 리가 없다. 이 사건엔 더 많은 비밀이 숨어 있다"라며 사건을 파헤치는 장면 또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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