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 조선行 타임슬립..'철종과 첫날밤' 위기[★밤TView]

이종환 인턴기자 / 입력 : 2020.12.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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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철인왕후' 방송화면 캡쳐
'철인왕후' 신혜선이 조선시대에 떨어졌다.

12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청와대 셰프에서 조선 시대의 중전이 된 김소용(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청와대의 메인 셰프 장봉환(최진혁 분)은 중국 대사의 요리에서 나온 낚시바늘 사건에 이어, 식자재 납품 비리 혐의에 도망치는 신세가 됐다.

경찰에 쫓겨 베란다로 도망친 장봉환은 호텔 수영장으로 빠져버리고 말았다. 물에 빠진 장봉환의 눈 앞에 한 여자가 헤엄쳤고, 두 사람은 입맞춤을 했다.

청와대 셰프에서 조선 시대 김소용(신혜선 분)으로 눈을 뜬 장봉환은 당황했다. 김소용은 여자가 된 모습에 당황하며 궁을 도망치려 시도했다. 김소용은 "다시 제 몸으로 돌아가겠다"고 상궁들을 피해 도망쳤다. 하지만 시도는 무위로 돌아갔고, 김소용은 자신이 중전으로 간택되었다는 말에 당황했다.


철종(김정현 분)은 김소용이 일으킨 소동에 그녀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19금 책을 읽던 철종은 김소용에게 책이 들킬 위험에 처하자 당황했다. 김소용은 "여기가 조선이냐. 임금님 납셨네"라며 철종과 말다툼을 했다. 철종은 "여기는 조선이고 내가 왕이다"고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궁에는 김소용이 깨어났다는 소식이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그때 출입했던 사람은 조화진(설인아 분)뿐이었다"는 사실에 궁이 들썩였다. 하지만 철종은 "조화진은 나와 함께 있었다"고 두둔했다.

김소용은 이 시대가 조선 철종때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 김소용에게 철종은 "내일이 우리의 가례식 날이다"라고 말했다. 김소용은 "철종은 호색에 빠진 왕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에 "나는 200년 뒤에 살던 남자다"라고 선언했지만, 철종은 믿지 않았다.

결국 김소용은 철종과 가례를 올렸다. 가례식을 올리던 중 김소용은 "저를 연모하셔야 합니다"라는 말이 들려오며 주저앉았다. 이후 김소용은 철종과의 합궁을 피하기 위해 술자리 게임을 시도했지만, 철종은 "그리 신이 납니까"라며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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