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재혼설·열애설 부인 "혼자가 좋아"→前 부인 임세미 관심 UP[종합]

강민경 기자 / 입력 : 2020.12.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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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이경영(60)이 재혼설과 열애 중인 사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전 부인인 임세미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iMBC는 이경영이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경영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경영이 결혼한다는 것은 와전된 보도다"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분이 있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왜 기사로 결혼 시키느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경영은 현재 해당 여성과 1년 정도 교체 했으며 상대 여성인 40대의 일반인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영의 열애 사실에 축하가 쏟아졌지만, 곧바로 정정됐다. 소속사 측은 "매니지먼트에서 배우와 통화 확인한 결과 (이경영과 교제 중이라고 말했던 분은) 평소 친하게 지내고 있는 지인들 중 한 분으로 유달리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계신 분이어서 상황을 모르시는 주변 분들에게 친구 이상의 관계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경영이) 아직까지는 결혼을 생각할 상황도 여력도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기사가 날 결혼시켜주는군'이라고 하시면서 지금처럼 엄중한 시기에 그래도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하셨습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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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경영은 소속사를 통해 "현재는 누군가와 삶을 함께하는 것에 대해 책임과 배려를 할만큼의 자신감이 없는 상태다. 힘든 이 코로나19 시기를 다함께 이겨내고, 더 좋은 작품을 통해 지친 마음 달래드리며 그 다음 이와 같은 좋은 소식을 여러분께 전할 날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힘내셔요"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차후 좋은 일이 생기게 되면 미리 전하겠다며 결혼은 아직 계획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이와 같이 말씀드립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경영 역시 다수 매체에 직접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이경영은 "난 누굴 책임질만큼 강하지도 못하고 지금 혼자가 좋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있을 뿐이구요"라고 했다.

이경영의 전 부인인 임세미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 이경영은 지난 1997년 12살 연하인 배우 임세미와 결혼했다. 이어 1년 후 임세미와 이혼해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한편 이경영은 1987년 영화 '연산일기'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군도', '타짜', '암살', '내부자들', '신과함께' 시리즈 등 흥행작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해에도 영화 '블랙머니', '백두산' 등, 올해 초에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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