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스프링어. /사진=AFPBBNews=뉴스1 |
5일(한국시간) 미국의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토론토는 매주 프리에이전트(FA)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1) 측과 연락을 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부터 토론토는 스프링어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로 꼽혔다.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는 만큼 꼭 영입하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강타자 외야수 스프링어는 이번 FA 시장 최대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14홈런 3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해에는 122경기에 나서 타율 0.292 39홈런 96타점 맹활약을 펼쳤다. 또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2017년부터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토론토와 함꼐 뉴욕 메츠도 스프링어를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SNY는 "스프링어가 메츠의 1순위는 아닐지라도, 최대 영입후보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