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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MA 2020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멜론뮤직어워드 2020(이하 MMA 2020) 올해의 앨범상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5일 오후 카카오TV 등을 통해 방송된 MMA 2020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앞서 톱10 수상에 이어 단숨에 2관왕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MMA에서 앨범상을 받아보는 것이 작년이 처음이었기에 이 상을 다시 받는 것이 너무 큰 의미"라며 "아미 분들에게 보답하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민이 "이 상을 다시 받는 것은 저희의 가치를 증명하는 기분이 들어서 기쁘다. 아무것도 아닌 저희가 이 상을 받은 것은 '모두가 이렇게 될 수 있다'는 뜻으로, 좋은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지민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아미 분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앨범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 방시혁 프로듀서님을 비롯해 모든 빅히트 식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MMA 2020은 카카오 뮤직플랫폼 멜론이 주최하는 음악시상식이다. 올해는 'MMA WEEK'로 진행, 12월 2일~5일까지 사흘간 온라인·비대면으로 열렸다.
